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인 시황] 비트코인 달러화 약세 속 6만5000달러로 반등…'이중 바닥' 시험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비트코인이 25일 6만5400달러를 회복하며 달러 약세와 아시아 증시 강세에 힘입어 수주 만에 의미 있는 반등을 나타냈다. 시장은 이중 바닥 패턴 형성으로 약 10% 추가 상승 여력이 있지만 지지선 붕괴 시 25%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더리움은 한 달간 37% 급락했으며 공동 창립자 비탈릭의 지속적 매도와 스테이킹 수익률 저하로 추가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비트코인 이중 바닥 패턴 시험...추가 하락 가능성 '여전'
알트코인 동반 반등…달러 약세가 '버팀목'
이더리움 37% 급락…비탈릭 매도, 기업 손실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 약세와 아시아 증시의 위험선호(risk-on) 랠리에 힘입어 6만5400달러를 회복하며 수주 만에 처음으로 의미 있는 반등세를 나타냈다. 다만 시장에서는 기술적 반등 가능성과 함께 추가 급락 위험도 여전하다는 경고가 동시에 나온다.

비트코인(BTC)은 25일 6만5400달러 선을 회복했다. 달러 약세와 아시아 증시 전반의 강세가 암호화폐 시장에 '깔끔한(clean)' 반등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비트코인 가격 차트(최근 5일),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2.25 koinwon@newspim.com

비트코인 이중 바닥 패턴 시험...추가 하락 가능성 '여전'

이번 주 초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1900억달러까지 하락하며 2월 5일 급락 당시의 저점을 사실상 재시험했다. 이 같은 저점 근접은 기술적 반등 기대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Fx프로의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 알렉스 쿠프치케비치는 현재 시장이 전형적인 '이중 바닥(double bottom)' 패턴을 시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약 10%의 추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지만, 반등에 실패할 경우 약 25%의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중 바닥은 하락 추세 이후 동일 저점을 두 차례 확인한 뒤 중간 고점을 돌파하면 강세 반전이 확인되는 W자형 패턴이다. 이에 따라 시장의 초점은 약 10일 전 기록했던 시가총액 2조4700억달러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지에 맞춰지고 있다.

◆ 알트코인 동반 반등…달러 약세가 '버팀목'

주요 알트코인도 비트코인 상승 흐름을 추종했다. 한국시간 오후 6시 40분 기준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4.6% 오른 1912달러에 거래됐으며, 솔라나(SOL)는 7.4%, BNB는 1.95%, XRP는 3.5% 상승하는 등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오름세다.

MSCI 아시아 주가지수는 1.4%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한국과 대만의 AI 관련 반도체 기업들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신고가를 경신했다.

달러화 약세 역시 위험자산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 이후 하락했다. 그는 대법원이 글로벌 수입 관세를 무효화했음에도 관세 정책을 재차 강조했으며, 관세가 장기적으로 소득세를 대체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내놨다.

역사적으로 달러 약세는 비트코인에 긍정적 요인이었지만, 이번 하락 사이클에서는 그 상관관계가 일관되게 유지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의 확신은 여전히 약하다. 블룸버그 설문에 응한 분석가들은 사상 최고치 대비 거의 50% 하락한 이후 비트코인에 '신뢰의 위기'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쿠프치케비치는 "시장 바닥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며, 진정한 투매는 아직 남아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이더리움 37% 급락…비탈릭 매도, 기업 손실 확대

한편 이더리움(ETH)은 지난 한 달간 37% 하락해 약 19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의 매도 사실이 시장의 추가 부담 요인으로 부각됐다.

부테린은 1월 프라이버시 및 보안 기술 개발을 위해 약 4300만달러 상당인 1만6384 ETH를 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2월 한 달 동안 그의 지갑 보유량은 약 1만7000 ETH 감소했다.

아캄 인텔리전스 데이터에 따르면, 부테린 관련 지갑은 2월 초 약 24만1000 ETH를 보유했으나 현재는 약 22만4000 ETH로 줄었다. 이 중 일부는 2월 초 3일간 660만달러, 최근 3일간 약 700만달러 규모로 유출됐다.

매도는 탈중앙화 거래소 애그리게이터 CoW 프로토콜을 통해 다수의 소규모 거래로 분할 집행됐다. 이는 슬리피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일반적인 방식이지만,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 매도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부담 요인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스테이킹 수익률이 약 2.8% 수준까지 낮아지면서 매력도는 더욱 떨어졌다. 전체 ETH 공급량의 30% 이상이 여전히 스테이킹에 묶여 있지만, 무위험 자산 대비 수익 매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다.

이더 가격 하락은 기업 보유자들에게도 타격을 주고 있다. 대형 보유 기업 중 하나인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이더가 6개월간 약 60% 하락하면서 평균 매입 단가를 크게 밑돌아, 수십억달러 규모의 미실현 손실을 안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암호화폐 시장은 기술적 반등 기대와 구조적 신뢰 약화 우려가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의 '이중 바닥'이 확인될지, 혹은 추가 하락의 전조가 될지는 향후 며칠간의 가격 흐름이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사진
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