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의 종묘 차담회 의혹과 관련해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 대해 소환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검팀은 이날 "금일 오전 10시부터 '종묘 차담회 의혹 사건' 관련해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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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의 종묘 차담회 의혹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은 김 여사의 수행비서였던 유 전 행정관이 지난 7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는 모습. [사진=류기찬 기자] |
종묘 차담회 의혹은 김 여사가 지난해 9월 국가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종묘의 공개 제한 지역 망묘루를 사적인 차담회 장소로 무단 이용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직권남용 혐의 등의 법리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