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준비 현황 점검...운영 의견 공유
동구동락 축제, 내달 24~26일 개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개막을 앞둔 '2025 동구동락 축제' 준비 현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 축제추진위원회, 간부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 준비 현황과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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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동구동락 축제' 준비 현황 점검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전 동구] 2025.09.16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축제 기간 많은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단계별 대응 매뉴얼 마련, 교통 혼잡 최소화 대책, 환경 정비 방안 등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전통나래관 벽면을 활용한 대형 미디어아트 연출 ▲소제동 공간성을 살린 체험형 게임존 ▲세계 테마 부스 등 동구동락 축제 차별화된 콘텐츠가 점검되기도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축제가 3회를 맞이하는 만큼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사 운영은 물론 안전·교통·환경까지 세심히 챙겨,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소제동 동광장로 및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문화 공연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