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세븐틴 우지가 15일 현역 입대한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우지의 군복무 소식을 알리면서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우지를 향한 배웅과 격려의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바 있다.
![]() |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5일 현역 입대하는 세븐틴 우지. mironj19@newspim.com |
또 "우지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14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세븐틴 월드 투어 [뉴_](SEVENTEEN WORLD TOUR [NEW_])'를 열었으나 우지는 입대 준비로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객석에서 함께했다.
콘서트 이후 우지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제가 만든 음악에 웃는 멤버들이랑 캐럿들을 함께 밖에서 바라보는 건 오늘이 처음이었습니다. 그게 꽤 기뻤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힘 받고 들어갑니다. 건강히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글을 올렸다.
지난해 9월 정한, 올해 4월 원우가 대체 복무를 시작했고 우지 팀 내 세 번째로 군복무에 나선다. 16일에는 호시가 현역 입대한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