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 남구의회가 마약·음주 등 청소년 중독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12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정창수 남구의원이 제314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안'이 이날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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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광주 남구의원. [사진=광주시 남구의회] 2025.09.12 bless4ya@newspim.com |
이번 조례안은 각종 중독 위험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중독에 대한 치유 지원 등에 관한 사항 ▲예산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 있다.
정 의원은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통합적인 중독 예방 및 치유 정책 마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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