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확대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임직원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올해 1월부터 월 2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소속 전문의와 간호사가 각각 한 차례씩 강의를 맡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관계사와 협력사 임직원도 함께 참여해 건강관리 최신 정보를 꾸준히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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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육 [사진=광양제철소] 2025.09.11 chadol999@newspim.com |
지난 10일 광양시 금호동 안전문화체험관에서 열린 교육에는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약 570여 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7월에는 지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백운아트홀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의 종류와 주요 위험요인, 증상, 골든타임, 치료법 등 필수 정보를 의료진이 직접 제작한 자료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다희 광양제철소 산업보건센터 과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올바른 건강정보와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 임직원 건강 관리 역량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