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관리 개선과 충무계획 반영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1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현미 부군수 주재로 '2025년 3분기 중점관리대상 자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군부대, 동원자원 관리 부서 담당자, 중점관리대상업체 관계자 등 18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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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경남 거창군 부군수가 11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점관리대상 자원의 날에 대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거창군] 2025.09.11 |
참석자들은 군부대와 군청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과 최상의 동원 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중점관리대상자원의 현황과 변동자원 현행화, 민·관·군 분야별 동원계획 연계성 검토, 비상사태 단계별 자원 동원 실행력 점검, 업체별 자원관리 및 동원능력 확인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자동차, 건설기계, 토지·건물, 업체 등 다양한 자원을 대상으로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DB) 현행화와 후속 조치 방안도 검토했다.
김현미 부군수는 "중점관리대상 자원은 국가 비상대비의 핵심 요소로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과 관이 함께 동원 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펴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내년도 충무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