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 희망 찾을 수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 전하기 위해 마련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지난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생명사랑 뮤지컬 메리골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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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 뮤지컬' 공연)[사진=의정부시] 2025.09.05 sinnews7@newspim.com |
행사에 앞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명사랑 캘리그래피 체험'이 진행돼 생명존중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자살예방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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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보건과(의정부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 뮤지컬' 공연)[사진=의정부시] 2025.09.05 sinnews7@newspim.com |
뮤지컬 메리골드는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무대 연출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문화를 꾸준히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