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5년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와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평가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으로 안성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 선도 도시임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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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미세먼지 저감 시상식 모습[사진=안성시] |
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평가에서 우수 이상의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이번 평가는 미세먼지 개선성과, 기관장 관심도,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을 반영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한 특수시책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가 추진한 미세먼지 대응센터 구축과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차별화된 성과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6년 연속 우수한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의 공동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에 직결되는 미세먼지 저감뿐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체감 가능한 대기질 개선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