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가구 방문…콘센트 523개 교체·소화스티커 400매 부착
[장흥=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장흥읍을 포함한 10개 읍·면의 취약계층과 아동 가구 231곳을 방문해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노후 콘센트 523개를 교체하고 화재 초기 진화에 효과적인 소화스티커 400매를 배부했으며 전기·가스 시설 점검도 병행해 주거 안전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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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기 설치. [사진=장흥소방서] 2025.09.04 hkl8123@newspim.com |
시청각 장애가 있는 한 어르신 댁에서는 먼지가 쌓여 있던 노후 콘센트를 즉시 교체하고 소화스티커를 부착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문병운 장흥소방서장은 "군민들께서 보다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