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공사 현장 안전관리 이행 주문..."안전 최우선"
순간의 방심이 초래할 수 있는 재해의 심각성
안전 확보와 품질 향상의 상관관계 분석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산업 현장 조성을 위해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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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관양동의 평촌도서관 건립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안양시] |
최대호 안양시장 및 시 공공시설과 관계 공무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은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는 평촌도서관 공사 현장을 2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관양동 부지의 평촌도서관은 지난해 5월 착공돼 오는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으로 현재 지하층과 지상1층의 구조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 시장은 현장을 살펴보며 ▲추락 및 낙하물 방지 시설▲비계, 거푸집 등 가시설물의 설치 상태▲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및 보호구 착용 실태 등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 이행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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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관양동의 평촌도서관 건립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안양시] |
특히 여름철 빈번한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장 안전사고에 각별히 대비하고 강력해진 폭염 속에 근로자의 충분한 휴식 보장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도 당부했다.
안양시는 이날 오후 호계동 부지의 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현장을 안전점검하고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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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관양동의 평촌도서관 건립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안양시] |
최대호 시장은 "공사 현장의 품질은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서 시작한다"면서 "한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안전관리와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