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나의 동해여행 답사기'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은 정유리 씨의 '푸른 귀향'으로 상장과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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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동해여행 답사기.[사진=동해시] 2025.08.28 onemoregive@newspim.com |
28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총 56점이 출품됐다. 작품들은 창의성과 완성도가 높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한여름, 자유와 몽환의 바다'와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불개' 두 편이 선정됐으며,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해시는 선정된 작품들을 관광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SNS 트렌드를 반영해 숏폼 영상 공모전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진화 동해시 관광과장은 "참여자 모두에게 감사하며 입상작을 통해 동해시 매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시민·방문객 간 생생한 여행 경험 공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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