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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80주년 광복절인 15일, 대구와 경북의 낮 기온이 33~34도의 분포를 보이며 다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경북 울진군 북면의 한 고가 정원에 '상사화'가 연한 자줏빛 속살을 열고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 상사화(相思花)는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8월 중에 개화한다.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잎이 말라버린 후에 약 60cm 정도의 높이를 가진 꽃대가 불쑥 올라 연한 자줏빛 꽃을 피운다.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해 '상사화'라는 이름을 얻었다. '개난초'라고도 부른다.2025.08.15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