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실무회의로 민생 의제 신속 처리...9월 1일 첫 회의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도지사, 도의회 의장, 여야 양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약식 및 현판식에서 도민 행복을 위한 건설적 협치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13일 경기도지사, 도의회 의장, 여야 양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약식 및 현판식에서 도민 행복을 위한 건설적 협치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13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유영일 수석대변인▲이혜원 정무수석▲이석균 기획수석▲이채영 정책수석▲김현석 청년수석▲김완규 경제수석▲유형진 교육수석▲임광현 문화수석 등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민의힘의 제안으로 시작돼 집행부가 주최하게 된 것으로 국민의힘은 이를 계기로 도정 견제와 협력을 균형 있게 추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 성과 창출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매월 첫째 주 열리는 실무회의를 통해 양당이 제시한 의제를 '실질적 해결 가능'과 '신속 처리 필요'로 구분해 효율적인 정책 결정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협약식은 여야가 함께 민생을 위한 책임 있는 협치를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도 "정쟁이 아닌 협력으로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 국민의힘의 사명"이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정 견제와 협력을 균형 있게 추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13일 경기도지사, 도의회 의장, 여야 양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약식 및 현판식에서 도민 행복을 위한 건설적 협치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오는 9월 1일 첫 실무회의를 열고 도정 주요 현안과 민생 정책에 대한 협력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협의체를 통해 민생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