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원주 지역의 환경교육 관련 9개 기관과 함께 효율적인 환경교육 운영과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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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국립공원, 환경교육 관련 9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사진=치악산국립공원] 2025.08.1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협약에는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를 포함해 강원도자연학습원, 강원금연지원센터,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원주시가족센터, 원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퀸비스토어, 플라워럼프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은 미래세대와 청년,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통합 제공과 운영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 향상 및 실천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기관들은 향후 ▲유사 주제 및 대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통합 운영▲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자문▲공동 홍보 및 환경 관련 행사 추진▲정기 회의를 통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 강화를 포함한 여러 방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태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기반 환경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협력을 통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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