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나주시, 이상기온 대비 '미세살수장치' 지원 본격화

기사입력 : 2025년08월13일 14:05

최종수정 : 2025년08월13일 14: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저온·폭염 피해 예방, 나주배 등 고품질 과수 생산 기반 강화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저온·폭염 등 이상기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세살수장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봄철 개화기 저온과 여름철 장기 폭염이 잦아지면서 과수 농가의 생산량과 품질 저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저온은 수정 불량과 낙과를, 과도한 일사와 고온은 과실 일소를 유발해 농가 소득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2025.08.13 ej7648@newspim.com

이에 시는 설치가 간편하고 비용 부담이 적으며 피해 예방 효과가 검증된 미세살수장치 보급을 통해 재배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 장치는 작물에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해 저온기에는 얼음막을 형성, 냉해를 방지하고 폭염기에는 증발 냉각으로 표면 온도를 낮춰 품질 저하를 예방한다.

기존 관수시설에 분사 노즐과 호스만 추가 연결하면 돼 별도의 모터나 관정이 필요 없고 설치·관리도 간편하다. 올해는 총 100ha를 시범 지원하며, 설치 단가는 1ha당 약 800만 원이다. 시는 성과와 수요를 고려해 향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은 홍보부터 신청·접수, 자재 공급, 설치, 사후관리까지 나주시와 농협이 협력해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잦아진 기상이변으로 재배 안정성 확보가 농업 현장의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미세살수장치 지원사업이 농가의 기상재해 대응력을 높이고 고품질 나주배 생산을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