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또 햄스트링"…김도영, 복귀 엿새 만에 통증 호소 후 교체

기사입력 : 2025년08월07일 21:31

최종수정 : 2025년08월07일 21: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시즌을 통째로 흔들 수 있는 악재가 KIA에 다시 찾아왔다.

간판타자 김도영이 복귀 엿새 만에 다시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끼며 경기 중 교체됐다. 시즌 초부터 반복된 부상이 재발 조짐을 보이면서, 정규시즌 막판 KIA의 순위 싸움에도 비상이 걸렸다.

김도영. [사진=KIA]

김도영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원정경기 5회말 3루 수비 중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했다. 팀이 6-0으로 앞서던 상황. 윤동희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움직임을 멈췄고, 벤치에 교체를 요청했다. 곧바로 박민이 대수비로 투입됐다.

KIA 구단은 "왼쪽 햄스트링에 뭉침 증상이 있다"며 "일단 상태를 지켜본 뒤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단순한 근육 뭉침이라면 큰 문제는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이 부위가 올 시즌 김도영을 오랫동안 괴롭힌 허벅지 뒷근육이란 점이다.

김도영은 시즌 개막전인 3월 22일 NC전에서 주루 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한 달여 간 결장했다. 4월 25일 1군에 복귀했으나 5월 27일 키움전에서 도루 중 오른쪽 햄스트링까지 다치며 다시 2개월 넘게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지난 2일 1군에 복귀했지만, 6일 만에 같은 부위에 또 문제가 생겼다.

지난해 정규시즌 MVP에 오른 김도영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타율 0.306, 7홈런 27타점으로 짧은 출전 속에서도 기대에 부응해왔다. 그러나 햄스트링이라는 만성 부상이 계속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

KIA는 김도영의 상태를 조심스럽게 지켜본다는 입장이지만, 그가 다시 전력에서 빠진다면 팀 타선에도 직격타가 불가피하다. 특히 여름 막판 순위 싸움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라 KIA 벤치의 고민은 더 깊어질 전망이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