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구리·코발트 가격상승+금 신성장동력 확보'② '낙양몰리브덴'

기사입력 : 2025년08월08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08월08일 07: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월 추천주 선정, 비철금속 대장주 낙양몰리브덴
구리∙텅스텐∙코발트 등 풍부한 자원보유 경쟁우위
올해 새롭게 금 자원 추가,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
금·비철금속 가격∙수요 상승 속 투자가치 재평가

이 기사는 8월 7일 오후 4시2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구리·코발트 가격상승+금 신성장동력 확보'① '낙양몰리브덴'>에서 이어짐.

③ 몰리브덴∙텅스텐

몰리브덴과 텅스텐은 국내에서 생산된다.

낙양몰리브덴(洛陽鉬業∙CMOC 603993.SH/3993.HK)은 중국 허난(河南)성 롼촨(栾川)현에 위치한 삼도장몰리브덴텅스텐광산(三道莊鉬鎢礦)을 전액 출자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광산은 중국에서 몰리브덴 매장량 1위, 텅스텐 매장량 3위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한 몰리브덴과 텅스텐 생산원가 절감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아울러 합작투자회사인 낙양부천광업유한공사(洛陽富川礦業有限公司)가 보유하고 있는 허난성 롼촨현 소재 상방구몰리브덴철광산(上房溝鉬鐵礦)을 통해서는 풍부한 양질의 몰리브덴철을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낙양몰리브덴이 7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신장낙양몰리브덴광업유한공사(新疆洛鉬礦業有限公司)는 국토자원부로부터 신장하미시동고비몰리브덴광산(新疆哈密市東戈壁鉬礦)에 대한 채굴 허가를 확보한 상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8.07 pxx17@newspim.com

2024년 몰리브덴과 텅스텐 생산량은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고, 연초 설정한 연간 목표치의 상한선을 이미 넘어선 상태다.

몰리브덴과 텅스텐의 2024년 생산량은 각각 1만5396 t과 8222 t으로 전년 대비 -2%와 +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연간 계획 목표치의 114%와 118%에 달하는 수준이다. 두 광물을 통해 거둔 매출은 81억19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2025년에도 두 광물의 생산량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며, 생산량 연간 목표치는 2024년과 동일하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8.07 pxx17@newspim.com

④ 금

금은 올해 낙양몰리브덴의 광물자원 라인에 새롭게 추가됐다.

올해 6월 24일 낙양몰리브덴은 캐나다 광산기업 루미나골드(Lumina Gold)를 인수, 세계 최대 금광 중 하나인 남미 에콰도르 칸그레호스(Cangrejos)의 100%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해당 광산의 보유 자원량은 13억7600만 t이고, 금 함유량은 g/t(그램/톤) 기준 0.46g/t, 금속량은 638 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굴 가능 매장량은 6억5900만 t이며, 금 함유량은 0.55g/t, 금속량은 359t, 서비스(광산 운영) 기간은 26년이다. 현재 이 광산은 여전히 탐사가 진행 중이며, 초기 검토 결과 향후 자원 매장량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광산은 2028년 가동 및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간 금 생산량은 11.5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금 광물자원 확보는 향후 낙양몰리브덴의 수익 탄력성에 기여하고, 다양한 경기 사이클에서의 리스크 대응능력을 강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8.07 pxx17@newspim.com

2. 최대 캐시카우 '무역'

낙양몰리브덴은 2019년 세계 3대 비철금속 거래업체인 스위스 IMX의 지분 100%를 사들이면서, 광산(금속)무역 사업으로 발을 들인다. 사업영역이 '광산+무역'으로 확장된 것이다.

전세계 리더급 금속 무역업체로 IMX의 주요 사업은 벌크상품(구리, 납, 아연 정광, 정제 금속 등) 무역으로, 사업 범위는 80개국 이상을 포괄한다.

IMX를 인수한 이후 벌크상품 금속 거래가 늘고 비용절감 등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낙양몰리브덴의 영업수익도 눈에 띄게 늘어나게 된다. 인수 이후인 2019~2023년 낙양몰리브덴 매출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28.33%까지 올랐다.

2024년 실물 무역 물량은 554만 t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으나, 연간 목표치 중간값은 상회했다. 2025년 목표치 중간값은 425만 t으로, 2024년 대비 23.29% 감소한 수치다.

2023년 영업수익(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광산무역을 통해 벌어들이는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4.58%로 가장 높다. 그 다음으로 많은 매출을 거둬들이고 있는 구리와 코발트 사업의 매출 비중(16.56%)과 견줘서도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2024년 광산무역 매출 비중은 76.25%로 소폭 확대됐고, 광물 사업은 23.75%로 축소됐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8.07 pxx17@newspim.com

◆ '코발트∙구리∙금 수요 확대' 속 수혜 기대

8월 6일 최신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낙양몰리브덴의 A주 주가는 49% 가까이, H주 주가는 91% 가까이 상승했다. 최신 A주와 H주 종가는 각각 9.51위안과 9.48홍콩달러(HKD)다.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은 213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37% 늘었고, 순이익은 135억3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64.03%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과 순이익이 460억1000만 위안과 39억46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5%와 +90.4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2억~9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37~67.98%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리·코발트 생산량과 가격이 동반 상승한 것이 상반기 실적 탄력성 확대의 핵심 배경이 됐다.

낙양몰리브덴은 2025년 상반기 구리 금속 생산량이 35만3600 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8% 증가할 것으로, 코발트 금속 생산량은 6만1100 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가격도 올랐다. 2025년 상반기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평균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6% 상승했다.

코발트 가격은 콩고민주공화국(DRC)의 수출 금지 조치 영향으로 2분기 국내 현물 코발트 가격이 t당 23만8800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전분기 대비 27.5% 뛰었다. 콩고의 수출 금지 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코발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7월 16일 기준 t당 24만5100위안까지 상승했다.

현지 전문기관들은 향후 핵심 자원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낙양몰리브덴의 실적과 주가 상승모멘텀 또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원증권(華源證券)은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국인 콩고민주공화국의 코발트 수출 금지 연장에 따른 코발트 가격의 추가 상승, 높은 구리 사업의 성장세, 생산량 목표치의 초과 달성 등이 낙양몰리브덴의 수익 확대를 이끌 배경이 될 것이라 평했다.

여기에 올해 6월 26일 낙양몰리브덴이 세계 최대 금광 중 하나인 남미 에콰도르 칸그레호스(Cangrejos)를 보유한 캐나다 광산기업 루미나골드(Lumina Gold)를 인수하면서 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의 모멘텀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도 상기시켰다.

국련민생증권(國聯民生證券)은 금리인하 사이클 속 기대되는 금 수요의 증가, 견고한 낙양몰리브덴의 펀더멘털, 구리 가격 추가 상승 전망 등이 낙양몰리브덴의 지속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코발트 수출 금지 연장으로 인한 코발트 가격의 지속 상승이 기대되는 가운데, 세계 양대 구리∙코발트 광산인 콩고 텐케 풍구루메(Tenke Fungurume Mining∙TFM)와 콩고 키산푸(Kisanfu Mining∙KFM)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구리값 상승에 따른 실적의 탄력성 확대를 예상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사진
'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