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협력으로 복합문화산단 추진 탄력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와 충북개발공사는 7일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당구 미원면 쌍이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양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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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공예촌 조성 협약식. 이범석 시장(오른쪽)과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사진=청주시} 2025.08.07 baek3413@newspim.com |
협약에 따라 청주시와 충북개발공사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적극 이행하고, 주요 업무는 상호 협의를 통해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추진 절차와 방식 등 구체적인 사항은 별도의 추가 협의를 통해 확정해 나가기로 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사업 안정적 추진 여건이 마련됐다"며 "충북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완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국전통공예촌 조성 사업은 공예 공방과 전시·판매장을 포함한 복합문화산업단지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그간 일부 절차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기본 협약 체결로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사업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