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산 전남 무안군수가 31일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찾아 내년도 정부 예산에 무안군 주요 사업 반영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김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 예산실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통합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등 12건의 지역 현안 사업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국회 예결위원장과 만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총사업비 기준으로 통합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사업 460억 원, 몽탄특화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86억 원, 서남권 무안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 350억 원, 톱머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22억 원 등 모두 12건이다.
김 군수는 "지역 문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직접 정부와 국회를 찾아 전방위적으로 노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무안군은 정부 예산안 확정 시점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국회 심사 단계에서 대응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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