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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최원준·이우성-NC 김시훈·한재승 포함 3대3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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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원준·이우성·홍종표↔NC 김시훈·한재승·정현창 교환
KIA "불펜 전력 보강, 내야 유망주 확보"···NC "중견수 보강"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KIA와 NC가 선수 3명을 맞교환하는 대형 트레이드가 단행됐다.

KIA와 NC는 28일 3대3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KIA는 외야수 최원준(28), 이우성(31), 내야수 홍종표(25)를 NC에 보내는 대신, 투수 김시훈(26), 한재승(24), 그리고 신인 내야수 정현창(19)을 받아왔다.

NC에서 KIA로 트레이드 된 김시훈. [사진 = NC]

김시훈은 2018년 NC의 1차 지명을 받은 우완 투수로, 통산 174경기에서 259.1이닝을 소화하며 11승 12패 29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34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15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8.44로 다소 부진했지만, 강한 구위를 바탕으로 불펜 보강 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또 다른 우완 한재승은 2021년 2차 4라운드로 입단해 4시즌 동안 9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한 안정적인 불펜 자원이다. 올 시즌 성적은 18이닝 1패 평균자책점 3.00이다.

NC에서 KIA로 트레이드 된 한재승. [사진 = NC]

정현창은 올해 입단한 신인 내야수로, 퓨처스리그에서 49경기 타율 0.321(43안타)로 가능성을 보였다. 1군 무대에서는 4경기 출장 경험이 있다.

반면 NC로 향한 최원준은 KIA에서만 9시즌을 뛴 외야수로, 통산 타율 0.280에 719안타 405득점 29홈런을 기록한 '공·수·주' 삼박자를 갖춘 자원이다. 군 복무 후 복귀한 뒤 꾸준한 활약을 보여왔다.

이우성은 2013년 두산에서 데뷔해 NC를 거쳐 2019년 KIA로 트레이드된 베테랑 외야수다. 통산 622경기에서 타율 0.261, 30홈런을 기록했으며, 장타력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서울=뉴스핌] KIA에서 NC로 트레이드 된 최원준(가운데). [사진 = KIA] 2025.04.15 wcn05002@newspim.com

홍종표는 2020년 프로에 입문해 224경기 타율 0.250을 기록한 내야수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하지만 SNS에서 사생활 관련 논란과 지역 비하 논란으로 잡음이 있는 상황이다.

KIA 심재학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는 불펜 전력 보강과 미래 내야 유망주 확보라는 목표 아래 이뤄졌다"라며 "김시훈은 과거 필승조로 활약한 경험이 있고, 한재승 역시 구위와 스피드를 갖춘 불펜 자원이다. 정현창은 향후 중심 내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이우성. [사진= KIA]

NC 임선남 단장은 "중견수 보강과 장타력 보완을 동시에 꾀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최원준은 공수주가 조화를 이룬 선수고, 이우성은 팀의 장타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홍종표는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세 명의 선수가 팀에 큰 공헌을 해줬다. 앞으로의 길을 응원한다"고 이별 인사도 전했다.

NC로 이적한 최원준, 이우성, 홍종표는 29일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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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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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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