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체험휴양마을 20곳 선정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국민과 함께 '스타마을' 20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스타마을' 선정은 각 지역의 고유한 특색과 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 전략을 가지고 있는 마을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촌관광과 농촌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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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한옥마을 아원고택[사진=완주군] 2023.07.11 obliviate12@newspim.com |
'스타마을 20선'은 지역 고유의 자원 활용, 체험콘텐츠의 독창성·차별성 등의 요소를 전문 심사위원단이 평가하고 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전국의 1200여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20개 마을을 선정했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약선밥상과 핀란드식 사우나를 체험할 수 있는 '달래촌마을'을 포함해 전통 다랭이논의 멋진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두모마을', 국내 최초 치즈체험을 실시한 '임실치즈마을', BTS의 영상과 화보 촬영지인 '오성한옥마을' 등이 선정됐다.
'스타마을 20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여행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웰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앞으로 선정된 마을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홍보 콘텐츠 제작, SNS 홍보를 집중 지원하는 한편 스타마을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해 농촌관광과 농촌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도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