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자치구의회 의장 공동 성금 500만 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서구의회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개 자치구의회가 공동 마련한 성금 500만 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의정 연수 예산을 전액 반납해 피해 복구 성금으로 조성한 것으로 광주시 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광주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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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의회, 호우 피해 복구 성금 전달. [사진=광주 서구의회] 2025.07.24 hkl8123@newspim.com |
성금 전달식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관에서 열렸으며 5개 자치구의회 의장 전원이 참석해 연대와 책임의 뜻을 다졌다.
기탁된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생계 지원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과 일상을 잃고 고통받는 이웃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작지만 진심을 담아 도움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따뜻한 지방의정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