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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심 속 여름 해양 레포츠 축제 '북항 썹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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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수공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 체험 확대
해양레저·K-콘텐츠 결합…새로운 관광 자원 창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6일부터 8월6일까지 12일간 북항 친수공간을 활용한 도심형 해양문화축제 '북항 썹 페스타(SUP FESTA)'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추진하는 친수공간 일상화의 첫 시도로, 시민과 관광객이 물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레저 및 문화 프로그램이 총망라된다.

북항 썹 페스타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7.22

시는 중구, 동구, 해양수산부, 영화의전당, 부산명상협회 등 관계기관과 공동 주관으로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단순 물놀이 행사를 넘어 북항을 글로벌 해양문화 중심지로 키우기 위한 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체류형 관광 수요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 프로그램은 ▲'워터밤 부산 2025(메이드온)'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및 플리마켓(중구) ▲수상자전거·페달형 카약·썹마란 보트 무료 체험(동구) ▲거리 버스킹 공연(해양수산부) ▲찾아가는 영화관(영화의전당) ▲야외 명상 프로그램 및 음악회(부산명상협회) 등이다.

SUP 두 대를 연결한 전기보트 '썹마란'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워터밤 부산 2025'는 젊은 세대와 관광객의 관심을 모을 핵심 콘텐츠로 기획됐으며, '찾아가는 영화관'과 '책 그늘' 팝업스토어도 운영해 여름밤 감성을 더한다.

참여 신청은 축제 공식 누리집(bhsupfesta.com)에서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병행된다. 

임경모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이번 축제는 K-콘텐츠와 해양도시의 장점을 결합한 글로벌 문화행사의 출발점"이라며, "내년엔 해외 관광객도 즐길 수 있는 국제행사로 확대해 '다시 찾고 싶은 북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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