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업혁신공간 모집...스타트업 생태계 재구성
북동부권 중심, 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 초대
투자 연계와 산업별 세미나로 기술 경쟁력 강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5일 '2025년 북동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 참가기업 모집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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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부권 오픈그라운드 포스터. [사진=경기도] |
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민간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하며 창업 생태계를 새롭게 조성하고, 스타트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작년보다 오픈그라운드 운영 권역이 동부권, 남서부권, 북동부권, 북서부권, 서부권 등 5개로 확대됐다.
모집 대상은 구리, 포천, 남양주, 가평 등 4개 지역에 본사, 지사, 연구소, 공장을 등록 또는 등록 예정인 설립 7년 이내의 기술창업기업으로, 총 50개사를 선발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시에 위치한 북동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진행되며, 선발된 기업은 맞춤형 멘토링, 기초 및 심화 역량 강화 교육, 산업별 세미나, IR 컨설팅, 투자 연계 등의 지원을 받는다.
박양덕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오픈그라운드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체계적으로 육성돼 창업 생태계의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기업 모집은 31일까지 진행되며, 세부 일정을 포함한 신청 방법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