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5년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평택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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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 운영 모습[사진=평택시] |
행사에는 지역 내 초‧중학교에서 총 187학급 4481명의 학생이 참여한 상태다.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는 평택농악, 평택민요, 평택향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 공연의 경우 사물놀이와 농악 퍼포먼스, 상모돌리기 등 다양한 전통 예술 콘텐츠 공연 등이 선보여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