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기강 엄정하게 세울 것"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대통령실은 부처에서 파견된 직원이 외부 접촉을 통해 직무권한을 부당하게 행사한 정황을 확인해 원소속 부처로 복귀시키는 문책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도 직무권한을 부당하게 행사하는 일이 없도록 지시했다"고 공지했다. 다만 직무권한 부당하게 행사한 내용과 직원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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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의 모습. 2025.06.30 choipix16@newspim.com |
대통령실은 "소속 공무원들의 직무권한 부당 행사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며 "직원들이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소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내부 기강을 엄정하게 세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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