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협종조합의 날 기념 행사 진행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3일 열린 '협동조합의 날' 행사에서 "협동조합은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는 코엑스마곡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이후 열세 번째를 맞는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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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3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이후 13번째를 맞는 '협동조합의 날' 행사에 참여, 기념사 중이다/제공=기재부 |
특히 UN이 지정한 '제2차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학술콘퍼런스, 협동조합 플리마켓, 우수제품 전시·판매, 체험존 등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 협동조합 유공자 및 공모전 수기 수상자에 대한 기재부 장관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폐광촌 빈건물을 활용한 숙박‧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 '여든의 나이에 다시 핀 봄, 협동조합에서 찾은 나의 자리' 수기 등이 표창을 받았다.
한편 협동조합기본법제정 이후 협동조합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일자리, 의료·돌봄, 에너지 전환 등 분야에서의 협동조합의 역할, 향후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 직무대행은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해 협동조합이 우리 사회의 주요한 경제 주체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