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씽크풀 증권사리포트

속보

더보기

[리포트 브리핑]LG전자, '불확실성 조기 해소가 열쇠' 목표가 90,000원 - KB증권

기사입력 : 2025년06월30일 08:32

최종수정 : 2025년06월30일 08:37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KB증권에서 30일 LG전자(066570)에 대해 '불확실성 조기 해소가 열쇠'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9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1.5%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LG전자 리포트 주요내용
KB증권에서 LG전자(066570)에 대해 '목표주가를 90,000원(12M forward P/B 0.7x, P/E 10.4x)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① 글로벌 TV 시장이 수요 부진과 성장 정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MS(TV) 부문의 실적 부진이 전망되고, ②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선행 구매 수요와 물류비 변동성 확대로 HS(가전) 실적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이엔드 인포테인먼트 매출 확대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 효과로 VS(전장부품) 사업은 양호한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 한편 LG전자는 관세 리스크 완화를 위해 생산지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미 테네시 공장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2분기 연결 실적은 MS (TV) 실적 부진 영향으로 매출 21.6조원 (-0.3% YoY), 영업이익 7,436억원 (-38% YoY, OPM 3.4%)으로 전망되어 컨센서스 (영업이익 9,271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연결 실적은 매출 90조원 (+2% YoY), 영업이익 3.1조원 (-10% YoY, OPM 3.4%)으로 예상된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HS 1.4조원, ES 0.9조원, VS 0.3조원, MS -0.1조원, LG이노텍 0.6조원 등으로 추정된다. 현재 LG전자 주가는 12개월 선행 P/B 0.6x, P/E 8.5x에 거래되어 관세 불확실성과 TV 사업 실적 부진 우려를 일부 선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뚜렷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가전, TV, 자동차 등 LG전자 핵심 사업부가 관세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어 향후 LG전자 실적과 주가의 기울기는 관세 불확실성 조기 해소와 내구재 수요 회복 강도에 의해 결정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 LG전자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105,000원 -> 90,000원(-14.3%)
- KB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KB증권 김동원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90,000원은 2025년 04월 25일 발행된 KB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05,000원 대비 -14.3%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KB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7월 08일 170,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90,000원을 제시하였다.


◆ LG전자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09,111원, KB증권 가장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KB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90,000원은 25년 05월 13일 발표한 유진투자증권의 90,000원과 함께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리포트 중에서 가장 낮은 목표가이다. 이는 전체 목표가 평균인 109,111원 대비 -17.5% 낮은 수준으로 LG전자의 주가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09,111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35,000원 대비 -19.2%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LG전자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