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위해 시스템 만들어가겠다"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6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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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8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안양시] |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데이터 분석 도구(Power B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의 전 과정으로 ▲엑셀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 연결 및 전처리▲파워쿼리를 활용한 데이터 정리 및 변환▲실무 적용 가능한 대시보드 구성 등이 진행됐다.
또 공공데이터포털, 국가통계포털(KOSIS) 등의 공공부문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직원들은 복잡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차트와 그래프로 변환해보고 직접 대시보드도 제작했다.
안양시는 정책 수립 및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이번 교육과정을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공공부문의 데이터 활용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라면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