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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7월 동아시안컵 대표팀 명단 발표

기사입력 : 2025년06월23일 14:49

최종수정 : 2025년06월23일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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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대표팀 7명 첫 발탁, 나상호는 2년 만에 복귀
신상우 감독의 여자대표팀엔 지소연, 케이시 등 발탁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대한축구협회 오는 7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2025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참가할 남녀 축구 국가대표팀의 명단을 23일 발표했다.

동아시안컵은 오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3개 도시(용인, 수원, 화성)에서 개최된다. 남자부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여자부는 수원월드컵경기장,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다.

[서울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10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 홈 경기에서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5.06.10 thswlgh50@newspim.com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동아시아 지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위주로 대회 명단을 꾸렸다. 유럽,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은 소속팀과의 차출 협의를 통해 발탁했다.

남자대표팀은 23명 명단 중 3명의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소속 선수들을 제외하면 모두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다. 이중 김동헌(인천)만 K리그2 소속 선수이며 나머지는 모두 K리그1 소속이다. 김태현(가시마), 변준수(광주), 서명관(울산), 김태현(전북), 서민우(강원), 이승원(김천), 이호재(포항)까지 총 7명이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나상호(마치다)는 2023년 6월 소집 이후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다.

홍명보호는 7월 7일 오후 8시 중국과의 대회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일 오후 8시 홍콩, 15일 오후 7시 24분 일본과 경기한다.

신상우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캐나다와 친선전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 KFA]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에는 23명의 최종 명단에 지소연(시애틀 레인),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 케이시(엔젤시티 FC)를 비롯하여 소속팀과 차출 협의가 완료된 해외파 9명이 포함됐다. 나머지 12명은 대학생 선수 2명을 제외하고 모두 WK리그 선수이며 최근 활약이 좋은 중앙 수비수 구채현(창녕WFC)은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신상우호는 7월 9일 오후 8시 수원에서 중국과 첫 경기를 진행한다. 13일엔 경기장을 화성으로 옮겨 오후 8시에 한일전을 치르고, 16일 다시 수원으로 돌아와 오후 7시 30분에 대만과 맞붙는다.

◆EAFF E1 챔피언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골키퍼(GK)=김동헌(인천 유나이티드), 이창근(대전 하나시티즌), 조현우(울산 HD)

▲수비수(DF)=김문환(대전 하나시티즌), 김주성(FC서울),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일본) 김태현(전북 현대), 변준수(광주FC), 서명관, 조현택(이상 울산 HD), 박승욱, 이태석(이상 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MF)=김진규, 박진섭, 전진우(이상 전북 현대), 김봉수(대전 하나시티즌), 나상호(마치다 젤비아, 일본), 서민우(강원FC), 문선민(FC서울), 이동경, 이승원(이상 김천 상무)

▲공격수(FW)=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일본), 이호재(포항 스틸러스)

◆EAFF E1 챔피언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GK=김민정(인천 현대제철), 류지수(세종 스포츠토토), 우서빈(서울시청)

▲DF=구채현(창녕WFC), 고유진(인천 현대제철), 김진희, 장슬기(이상 경주 한수원), 김미연(서울시청), 김혜리(우한 징다, 중국), 노진영(문경 상무), 추효주(오타와 래피드 FC, 캐나다)

▲MF=강채림(수원FC 위민), 김신지(AS로마, 이탈리아), 문은주(화천 KSPO), 박수정(울산과학대), 이금민, 최유리(이상 버밍엄 씨티, 잉글랜드),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 스페인), 정민영(서울시청), 지소연(시애틀 레인 FC, 미국)

▲FW=전유경(몰데FK, 노르웨이), 정다빈(고려대학교), 케이시(엔젤시티 FC, 미국)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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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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