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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연식변경모델 'The 2026 K5' 및 'The 2026 K8'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6월19일 09:22

최종수정 : 2025년06월19일 09:22

안전·편의사양 대거 기본화에도 합리적 가격 갖춰
K5, 고속도로 주행 보조·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
K8, 서라운드 뷰 모니터·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등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기아가 브랜드 대표 세단 K5와 K8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K5'와 'The 2026 K8'를 19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The 2026 K5·The 2026 K8은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가 브랜드 대표 세단 K5와 K8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K5'와 'The 2026 K8'를 19일 출시했다. [사진=기아]

특히 베스트 셀렉션에 상위 트림의 핵심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인기 선택사양을 대거 반영하면서도 고객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해 실용성과 합리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The 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갖춰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The 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內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리어콤비램프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운전석 파워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를 기본화해 편안하고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하이패스 시스템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공기청정 시스템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등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렸다.

The 2026 K5 [사진=기아]

The 2026 K8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노블레스 라이트 트림을 바탕으로 ▲18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을 기본 적용해 내∙외장 고급감을 한층 높였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스마트 파워 트렁크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듀얼) ▲동승석 통풍시트 ▲오토 디포그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과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의 안전 기능까지 더해 고급 세단의 품격을 완성했다.

기아는 The 2026 K8의 신규 트림 출시에 맞춰 기존 트림의 사양 구성도 개선했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 차량/측방 접근차/추월시 대향차/회피 조향 보조 기능 포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주행)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운전 스타일 연동)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內 진출입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2(차로변경 보조 기능 포함) 등 운전 편의 및 안전을 높여줄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아울러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지문 인증 시스템 ▲안전 하차 보조 ▲전자식 차일드락 ▲후석 승객 알림(센서 타입)을 기본화하는 등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사양 구성을 재편했다.

3.5 LPG 택시 트림에는 18인치 전면가공 휠을 신규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고객 선택폭을 확대했다.

The 2026 K8 [사진=기아]

The 2026 K5의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 2724만원 ▲프레스티지 2808만원 ▲베스트 셀렉션 2928만원 ▲노블레스 3154만원 ▲시그니처 3469만원,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887만원 ▲베스트 셀렉션 3008만원 ▲노블레스 3276만원 ▲시그니처 3546만원이다.

The 2026 K5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3241만원 ▲베스트 셀렉션 3349만원 ▲노블레스 3573만원 ▲시그니처 3868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이다.

The 2026 K8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679만원 ▲베스트 셀렉션 3813만원 ▲노블레스 4026만원 ▲시그니처 4390만원 ▲시그니처 블랙 4546만원, 3.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987만원 ▲베스트 셀렉션 4096만원 ▲노블레스 4309만원 ▲시그니처 4673만원 ▲시그니처 블랙 4829만원이다.

The 2026 K8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노블레스 라이트 4206만원 ▲베스트 셀렉션 4339만원 ▲노블레스 4552만원 ▲시그니처 4917만원 ▲시그니처 블랙 5052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이다.

기아는 The 2026 K5와 The 2026 K8의 출시를 기념해 마케팅 캠페인과 구매 혜택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날부터 'Respect your ways'를 주제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광고는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K5와 K8 고객들의 서로 다르지만 닮은 선택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베스트 셀렉션 트림 출시와 연계해 K5·K8 브랜드의 매력적인 가치를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The 2026 K5·K8 베스트 셀렉션 트림을 7월 말까지 출고하는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아 샵(Kia Shop)'에서 사용 가능한 전용 할인 쿠폰을 K5는 10만 원, K8은 15만 원 상당 제공해 신차 출고 만족감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7월 말까지 The 2026 K8을 출고한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에게는 'K스타일케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K스타일케어는 1년 이내 발생한 차량 외관손상에 대해 부위별 보장한도 금액 안에서 복원 및 교체를 보장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6 K5·K8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베스트 셀렉션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확대했다"며 "강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세단의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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