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문가 오건영 신한은행 팀장 초청…금융 환경 불확실성 해부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오는 12일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을 초청해 '트럼프 2.0 시대의 충격과 환율의 대전환'을 주제로 온라인 명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5급 승진 관리자 과정 교육생과 교직원 등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모든 국민은 유튜브 '인재교육TV'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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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을 초청해 '트럼프 2.0 시대의 충격과 환율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포스터= 인재 개발원 제공] kboyu@newspim.com |
특강에 참가하는 공무원은 학습 플랫폼 '나라배움터'에서 사전 신청을 한 후 시청 및 후기 작성을 완료하면 상시 학습 1시간을 제공받는다.
오건영 팀장은 금리, 환율, 인플레이션을 중심으로 경제를 심층 분석해 온 금융 전문가로, 이번 강연에서는 글로벌 통화 전쟁의 배경과 트럼프 2.0 시대의 경제적 충격, 그리고 국내 성장률 전망 등을 다룰 계획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보고서의 법칙' 저자인 백승권 작가가 '읽히는 보고서의 비밀'을 주제로 실전 보고서 작성법을 소개한다. 해당 강연은 공직자에게 필수적인 실용적 보고서 작성 전략을 다룬다.
신현미 연구개발센터장은 "글로벌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 공직자가 거시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이 경제적 통찰력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