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소통행정 지속 실천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전날 윤병태 나주시장이 세지면 황교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좌담회에는 김철중 노인회장, 류재용 이장, 허영남 부녀회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20여명이 함께해 마을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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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지난 10일 세지면 황교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마을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나주시] 2025.06.11 ej7648@newspim.com |
류 이장은 "마을회관 우산각과 화장실 개보수가 시급하다"며 "마을 접근성 향상을 위해 411번 버스 노선 추가 설치도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윤 시장은 "오직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허심탄회한 이야기로 주민 여러분들이 건의하신 소중한 정책 제안들을 꼼꼼히 검토해서 실제 반영까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장에서 미처 말씀 못 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면사무소나 시청으로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윤병태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달 한 차례 벽지, 오지 마을을 직접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마을좌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시민직소상담실, 바로문자 서비스 등 다양한 소통 정책을 통해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