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청년 세대 맞춤형 투표 독려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시 지역 예상 유권자 수는 약 9만 9970명으로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20개 지정 사전투표소에서 본투표는 6월 3일 42개 투표소에서 각각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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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총학생회 주관 투표 독려 캠페인. [사진=나주시] 2025.05.23 ej7648@newspim.com |
나주시는 현수막, 영상 전광판, 마을방송, 리플릿, 문자발송, 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청년층과 첫 투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캠페인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날 동신대학교 총학생회 주관으로 대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투표 독려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윤병태 나주시장도 직접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투표 독려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청년들의 투표 참여를 응원했다.
매성고등학교 앞에서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투표 독려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선거는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자부터 투표권이 주어지는 만큼, 생애 처음으로 투표권을 갖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미래 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보니 힘이 난다"며 "생애 첫 투표를 앞둔 여러분과 캠페인까지 함께 하게 되어 더없이 반갑고 여러분의 투표권 행사가 희망찬 대한민국과 우리 지역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