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미·중간 2차 무역 협상 열리는 런던에 주목하며 약보합 마감… 스펙트리스는 60% 폭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고위 대표단이 이날 영국 런던에서 2차 무역 협상을 개시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0.40포인트(0.07%) 내린 553.24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30.14포인트(0.54%) 떨어진 2만4174.32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5.63포인트(0.06%) 하락한 8832.28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3.40포인트(0.17%) 물러선 7791.47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140.15포인트(0.35%) 내린 4만461.79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3.70포인트(0.30%) 오른 1만4251.30에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의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시장과 투자자들의 눈은 온통 런던으로 쏠렸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과 중국 대표단의 회담이 런던에서 진행되는 동안 시장은 세계 최대 두 경제국 간 무역 긴장이 완화될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 진전 신호를 찾는 모습이었다"고 했다. 

영국의 투자 플랫폼 AJ벨의 투자 분석가 다니엘 코츠위스는 "무역 협상은 매우 빠르게 변할 수 있다"며 "한 순간에는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다가 다음 순간에는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확실히 매우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다"고 관측했다. 

이번 협상에서 미국 측은 희토류 등에 대한 수출통제를, 중국 측은 반도체 장비와 제트엔진 등에 대한 대중 수출 제한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중국 측은 지난 6일 "유럽연합(EU) 기업에 대한 희토류 수출 심사 및 승인 절차는 가속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인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2.7%에서 2.4%로 낮췄다. 글로벌 무역 전쟁의 여파가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란 전망에 근거한 것이다. 내년 성장률 전망도 1.9%에서 1.8%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스페인의 작년 경제성장률은 3.2%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런던에서 열린 테크 위크에서 영국의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약속하면 이를 '골디락스(Goldilocks) 기회'라고 표현했다.

중국의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도 영국에 대한 투자를 2배로 늘리기 위해 런던 바비칸 지구에 1만3000㎡ 규모의 사무실 공간을 마련해 내년에 오픈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틱톡의 영국 전체 인프라 투자 규모는 1억4000만 파운드에 이르게 되고, 5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영국 내 전체 직원 수는 3000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주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오는 11일 나오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5% 올라 4월(2.3%) 대비 상승폭이 커졌을 전망이다. '도매물가'로 불리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하루 뒤인 12일 공개된다.

로이터 통신은 "분석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안정한 관세 정책의 파급 효과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는지 확인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결정자들의 발언도 조명을 받을 전망이다. 

우선 ECB 정책위원인 피터 카지미르 슬로바키아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ECB는 금리 인하 싸이클을 거의 마무리했다"며 "향후 몇 주 동안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추가 조치가 필요할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주로는 영국 최대 정밀·과학 기기 테스트 업체인 스펙트리스(Spectris)가 미국 사모펀드 어드벤트 인터내셔널(Advent International)의 37억3000만 파운드(약 50억6000만 달러) 규모 인수 제안을 수락한다고 발표하며 60.1% 폭등했다. 

영국의 반도체 칩 설계 업체인 알파웨이브(Alphawave)는 미국 반도체 대기업 퀄컴이 이 회사를 24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발표 이후 22.18% 급등했다. 

세계 1위 광고 그룹인 WPP는 마크 리드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말 7년 간의 재직을 마무리하고 퇴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2.7% 하락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