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지분 14.2% 보유...사내이사직은 유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더본코리아는 9일 회사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던 강석원 이사가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백종원, 강석원 각자대표 체제에서 백종원 대표 체제로 변경된다.
![]() |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이사. [사진=뉴스핌DB] |
다만 강 전 대표의 사내이사직은 유지하기로 했다. 강 이사는 지난 2004년 더본코리아에 입사해 2020년 12월 임시주총을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지난해 3월 백종원 대표와 공동대표에 올랐다.
운영 총괄을 맡았던 그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회사 주식 207만6660주로 지분 14.2%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백종원 대표 다음으로 많은 지분이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