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도시공사가 6일 평택호 관광단지 내에 조성된 디자인 벽화 거리 '평택호 My Way'를 공식 개방했다.
'평택호 My Way'는 평택호길 일부 820m 구간에 조성된 문화 공간으로, 사랑스럽고 유쾌한 12간지 동물 캐릭터와 평택호의 아름다운 노을을 테마로 한 일러스트가 가설휀스에 감성적으로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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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평택호 관광단지 '디자인 벽화 거리' 개방 안내 홍보물[사진=도시공사] |
이번 사업은 철거 공사로 인해 삭막해질 수 있는 현장 환경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벽화 거리는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명칭에는 "평택호를 거닐며 나를 찾고 친구를 만나 추억을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
강팔문 사장은 "이번 디자인 벽화 거리 조성을 통해 평택호 관광단지가 시민과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개발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