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서 환영 행사...관광 활성화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5일 오전 청주~홍콩 첫 직항 여객기를 통해 홍콩 관광객 110여 명이 청주공항으로 입국했다.
청주시와 한국관광공사, 공항공사 관계자들은 이날 청주공항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영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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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관광객 환영행사. [사진=청주시] 2025.06.05 baek3413@newspim.com |
행사는 각 기관이 준비한 웰컴 키트와 꽃다발 전달에 이어 지역 관광 홍보도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홍콩 관광 시장은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항공편 취항을 계기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콩에서 입국한 방문단은 이날부터 1박 일정으로 청남대, 성안길,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에 신규 개설된 청주-홍콩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 운항되며 두 도시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