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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OTT부터 유튜브 채널까지…뉴미디어 콘텐츠 작품과 후보자 공모

기사입력 : 2025년06월05일 14:41

최종수정 : 2025년06월05일 14:41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방송영상 뉴미디어 분야의 우수 콘텐츠와 창작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오는 6월 27일까지 '2025년 뉴미디어 콘텐츠상' 후보작 및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뉴미디어 콘텐츠상'은 국내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시상이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 콘텐츠뿐만 아니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숏폼 서비스 사업자' 및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사업자'도 시상 대상에 포함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5년 뉴미디어 콘텐츠상 후보자[작] 모집 공고 배너. [사진=콘진원] 2025.06.05 alice09@newspim.com

수상규모는 총 8건으로, 작품상 6편과 특별상 2개사로 구성된다. 작품상 부문에서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편에 상금 1000만 원, 부문별 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5편에 각 700만 원이 지급된다.

작품상 부문은 '드라마(중·장편), 드라마(단막·숏폼), 예능, 교양, 다큐멘터리'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되며, 2024년 6월 12일부터 2025년 5월 27일 사이 OTT 플랫폼 등을 통해 최초 공개된 콘텐츠가 대상이다.

특별상 부문은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사업자(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1개사, 숏 폼 서비스 사업자(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1개사'를 대상으로 하여,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특별상의 가장 큰 변화는 '숏폼 서비스 사업자' 부문의 신설이다. 콘진원은 최근 급부상한 쇼트 폼(숏폼) 콘텐츠의 산업적 가치에 주목하여, 전문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특별상 부문을 신설했다. 또한 '작품상' 부문 중 드라마 분야는 통합 체계에서 '중·장편'과 '단막·숏폼'으로 세분화하여 최근 방송영상 콘텐츠산업의 다양한 창작 형태를 반영했다.

기존의 '미디어사업자' 부문은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사업자'로 확대하여, 기존 콘텐츠 제작사나 OTT 플랫폼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운영자 등 온라인 영상 채널 사업자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선정된 수상작·수상자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토크쇼도 열려, '숏폼 플랫폼 전략'과 콘텐츠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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