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사업 연계성 향상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5일 재외동포청과 '국내 체류 동포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시스템 연계 등을 통해 고용현황 통계를 공유, 국내 체류 동포 장애인의 취업을 돕는다.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관별 사업 연계성도 향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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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부 전경 [사진=장애인고용공단] 2020.04.07 |
국내 체류 동포 장애인은 장애와 함께 낯선 환경에서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
이종성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재외동포청과 국내 체류 동포 장애인의 채용 증진과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자 협업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세상을 조성해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