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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韩国大选】李在明:从平民到韩国总统的逆袭之路

기사입력 : 2025년06월04일 02:07

최종수정 : 2025년06월04일 02:08

纽斯频通讯社首尔6月4日电 韩国第21届总统选,共同民主党候选人李在明当选已无悬念。这位以"平民代言人"自居的政治家,凭借犀利的言辞、务实的政策主张和独特的个人经历,在韩国政坛掀起一股新风。下面跟随记者一起了解李在明。

图为4日凌晨,韩国共同民主党总统候选人李在明当选第21届总统已成定局的情况下前往国会前广场与支持者互动。【图片=纽斯频通讯社】

◆出身寒门,从贫苦少年到人权律师

出生于1964年的李在明,出身韩国庆尚北道安东市一户贫苦家庭,父母育有子女七人,其排名第五。儿时随家迁往京畿道城南市。他少年辍学、打工谋生,15岁时在工厂遭遇严重工伤,左臂留下残疾。身体的疼痛与生活的重压并未击垮他,反而铸就了他对社会公正与底层命运的强烈关注。

通过同等学力测验,李在明考取中央大学法律系,开始其律师生涯。后受到卢武铉演讲的影响而成为了人权律师和劳工律师,在城南市执业并与民辩组织合作。1995年,他开始参与民权运动并创办了城南公民协会。2002年,城南的两家医院关闭,李在明发动运动号召当地建新医院被市议会驳回。他带人抗议并因妨害公务而遭通缉。为此他意识到了无法通过社会运动改变社会而决定从政。

韩国实施选举公营制度之后,竞选不再需要巨大的资金。李在明决定进入政界。

◆走上政坛,从城南市长到京畿道知事 

2006年,李在明参选城南市市长,最后得票率23.8%,排名第二,不敌得票54%的李大烨而败选。2008年,李在明参与竞选国会议员,后来败选。2010年,李在明当选城南市市长。2014年的市长选举,他在其中胜选并连任。

由于前任市长经常超支,李在明2010年上任时,城南市已负债近7000亿韩元,相当于当年市财政预算的50%,并且接下来的财政支出只能赊账处置。

为还清债务,李在明缩减财政支出,且根绝贪腐、整顿税务。李在明亦宣布,城南市将暂缓归还从中央政府借来的5200亿韩元,然而此事使李在明与时任总统朴槿惠发生摩擦。后来,朴槿惠成立专案调查小组调查李在明,并要求该小组直接向其回报。此外,朴槿惠亦提案罢免李在明。2013年12月底时,城南市已还清债务。

李在明1978年有过一段难忘的少年工经历,当时他在棒球手套工厂打工。那年4月底,他报名参加高中同等学历考试补习班,并在8月份顺利通过考试。【图片=李在明方面提供】

在城南市任职市长期间,李在明设立市民股东企业,该企业不以营利为目的,而是将社会公益视作目标。李在明的本意是建立一种劳动者合作社,但由于韩国法律不允许,只好采用其他妥协手段设立市民股东企业。

该类型的企业有70%的股权是由员工所有,负责城南市的卫生环境、公共交通等公共事务。李在明亦鼓励市民生育,由市政府推出生育奖金支付制度,生得越多奖励越多。其他鼓励措施包含增建育幼机构、托育免费、学生午餐免费、教育救助等。此外,李在明扩充财源,来改善城南市老城区的居住环境,缩小其与盆唐区的差距。

2018年他当选京畿道知事,治理韩国人口最多、经济体量最大的省份。在任内,他主导灾难基本收入、加强房地产管制、推动小商户扶持计划,特别是在新冠疫情期间的果断应对,为其赢得了"民众型知事"美誉,也进一步提升其全国政治影响力。

◆总统挑战者,进步阵营的最前锋 

2016年底至2017年初,韩国政局因"崔顺实干政门"陷入震荡,保守派总统朴槿惠被弹劾。2017年初,韩国面临提前大选,在野阵营迅速集结。时任京畿道城南市市长的李在明以其强烈的反财阀、反特权立场和高曝光度,成为共同民主党内最受瞩目的"黑马"之一。

李在明此时以"草根改革者"身份正式宣布参选总统,主打"打破积弊政治"、"全民基本收入"、"财阀改革"、"免费医疗与教育"等议题,迅速赢得部分年轻选民和进步派支持。

在2017年共同民主党总统候选人党内初选中,李在明与文在寅、安熙正形成"三强"局面。

图为1982年大学入学典礼时身着校服的李在明。【图片=李在明方面提供】

尽管资源和组织相对薄弱,李在明在党内初选中表现不俗,获得约21.2%的得票率,最终排名第三,落后于安熙正和文在寅。他的激进进步形象、对财阀和既得利益的强烈批判,在年轻人中形成了一定"李在明现象"。初选落败后,李在明迅速表态支持文在寅大选,并未脱离党内主流。他在后续文在寅执政时期继续担任城南市长,2018年成功当选京畿道知事,借此为后来的2022年大选积累政绩与人气。

2022年韩国举行第20届总统选举,李在明代表共同民主党出战,虽最终以不到1个百分点惜败给尹锡悦,但他在全国范围内稳固的支持度与议题掌控力,依旧让他被视为进步阵营的"长期候选人"。

2023年,他当选共同民主党党首,继续领导在野阵营向保守政府发起攻势。2025年再度参选总统,标志着他作为进步力量代表的"长期对决"格局正式成型。

李在明主张经济民主化、打击投机资本、推进基础福利。他将自己的政治核心定义为"国家照顾人民最基本的生活",并提出全民基本收入、金融监管改革、房地产税制再设计等政策构想。

◆政治理念:民政与改革并重

李在明的政治理念核心可以用"进步主义+民生优先"来概括。他主张构建以公正为核心的国家治理体系,强调国家在社会福利、经济公平中的积极角色。

李在明(右一)在2000年参加反对盆唐地区不当用途变更集会时的情景。【图片=李在明方面提供】

社会福利方面,他力推"全民基本收入"制度,早在担任京畿道知事时就推出青年基本收入试点,主张通过普惠型社会保障改善结构性不平等。

经济方面,他对财阀结构持批评态度,强调"反垄断、反特权",倡导财政纪律和经济民主化,支持中小企业创新和市场公平。

外交方面,李在明坚持以国家利益为核心,主张在韩美同盟基础上实行"战略自主",在中美竞争格局中寻求韩国的外交独立性。统一与安全政策方面,他支持与朝鲜开展务实对话,强调应在强有力的安全保障下推动和平机制。(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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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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