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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감독 없이 10연패 탈출…한화, LG와 1.5경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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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LG 연파하고 6연승·kt도 KIA 꺾고 3연승…3위 롯데 맹추격
NC는 홈 복귀 2연패 포함 5연패…KIA도 주전 부상 악재 속 2연패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홍원기 감독이 퇴장 당한 가운데 최하위 키움이 케니 로젠버그의 빛나는 호투를 앞세워 10연패(1무)의 터널에서 탈출했다.

키움은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키움이 승리한 것은 17일 NC전 이후 14일 만이다. 다만 키움은 5월 한 달간 4승 1무 22패로 KBO리그 월간 최다패 기록을 세웠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키움 선발 투수 케니 로젠버그가 31일 두산과 고척 홈경기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키움] 2025.05.31 zangpabo@newspim.com

키움은 1회 1사 후 최주환이 두산 선발 잭 로그를 상대로 날린 우월 솔로 홈런을 끝까지 지켜냈다. 로젠버그는 4회 1사후 양석환에게 볼넷을 내주기 전까지 한 명의 출루도 허용 않는 퍼펙트 행진을 펼쳤다. 8회 1사까지 7.1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1안타 3볼넷 무실점 호투를 한 로젠버그는 팀의 15승(1무 44패) 중 4승(4패)을 책임지며 5할 승률을 맞췄다.

로젠버그는 8회 1사 후 임종성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3볼 1스트라이크에서 임종성이 바깥쪽 직구에 방망이를 내밀다가 멈췄는데 최수원 1루심은 방망이가 돌지 않았다고 판정했다. 홍원기 감독은 강하게 항의하다가 퇴장 명령을 받았다.

로젠버그 대신 등판한 마무리 주승우는 연속 볼넷을 내줘 2사 만루 위기에 놓였으나 양의지를 2루 땅볼로 잡아냈다. 9회 마지막 수비에선 원종현이 김재환에게 안타를 맞아 1사 2루를 허용했으나 나머지 두 타자를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채은성. [사진=한화]

창원에선 한화가 NC를 9-6으로 꺾고 2연승, 삼성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힌 선두 LG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한화는 3-3으로 맞선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과 하주석의 연속 안타, 문현빈의 볼넷을 묶어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노시환의 밀어내기 볼넷과 채은성의 3루 파울라인 위로 스치는 2타점 2루타로 6-3을 만들었다.

채은성의 타구는 비디오 판독을 거쳐 안타로 인정받았으나 NC 이호준 감독은 항의를 했고, 규정에 따라 자동 퇴장 당한 뒤 더그아웃을 떠났다. 한화는 이후에도 김태연의 땅볼, 최재훈과 이도윤의 연속 안타 등으로 3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NC는 2개월여 만의 홈 구장 복귀 후 2연패를 비롯해 최근 5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 원태인이 31일 LG와 잠실 원정경기에서 선발 호투하고 있다. [사진=삼성] 2025.05.31 zangpabo@newspim.com

삼성은 잠실에서 4안타 맹타를 터뜨린 박승규의 활약에 힙입어 LG에 4-2로 승리했다. 6연승을 질주한 5위 삼성은 3위 롯데에 1.5경기 차, 4위 kt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박승규는 2회 강민호, 류지혁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선제 결승 타점을 올렸다. 삼성은 이후 김영웅, 양도근, 김지찬이 3타자 연속 안타를 날려 3-0으로 달아났다. 박승규는 3-1로 쫓긴 6회 2사 1루에서도 진루를 날려 팀의 4번째 득점을 도왔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5이닝만 던지고 5안타 2실점한 뒤 마운드를 넘겼지만 불펜의 철벽 방어에 힘입어 4승(2패)째를 거뒀다.

박영현. [사진=kt]

수원에선 kt가 KIA를 5-1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kt는 롯데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승부는 1-1로 맞선 8회에 갈렸다. kt는 장성우와 권동진의 연속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은 뒤 허경민의 1타점 2루타로 결승 득점을 올렸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장진혁의 내야 땅볼과 오윤석 김상수의 적시타를 묶어 8회에만 4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8회 2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한 kt 마무리 박영현은 1.1이닝을 무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구원승(1승 2패 19세이브)을 올렸다.

SSG는 사직에서 롯데를 4-1로 따돌리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SG는 1-0으로 앞선 4회 2사 만루에서 최정의 밀어내기 볼넷과 한유섬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린 뒤 4-1로 쫓긴 5회부터 불펜을 총동원해 승리를 지켜냈다. 박시후, 노경은, 김민, 이로운, 조병현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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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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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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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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