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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5] '합리적 보수' 자처한 이재명 "국힘, 반안보정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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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보수의 형식적 역할도 포기해"
"세금 말고 공급 늘려 집값 유지할 것"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9일 국민의힘을 극우세력으로 규정하며 자신이 합리적 보수 가치를 지키는 역할까지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관악구에서 한 유세에서 "지금은 그들(국민의힘)이 아예 보수의 형식적 역할조차도 버리고 포기해버렸다"며 "그 영역의 합리적 보수가치를 지키는 역할까지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맡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광장에서 유세하고 있다. 2025.05.29 mironj19@newspim.com

이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 대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과 단절하겠느냐는 질문에 답 못하고 엉뚱한 소리나 하고 아스팔트 극우 전광훈 목사와도 단절하겠다 말도 못하는 후보"라고 저격했다.

이 후보는 "전에는 보수인 척이라도 하더니 아예 지금은 보수인 척도 안하는 수구, 이익집단, 폭력배 집단"이라며 "그래서 그들은 보수정당조차 못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앞선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광장 유세에서도 김 후보를 '내란수괴 윤석열 아바타'로 규정했다. 그는 "내란 극우세력과 단절하지 못하고 꼭두각시 혹은 아바타 역할만 한다면 그런 상태로 대선에 나오면 안되지 않나. 시대적 과제를 배반하는 것 아닌가"라고 직격했다.

이 후보는 김 후보를 겨냥해 "윤석열 핵심 측근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80년 광주를 피로 물들인 사건의 핵심 책임자인 정호용 전 특전사령관을 어떻게 내란 극복을 위한 선거에 영입할 수 있나"라며 "내란에 대해 조금이라도 반성한다면 그렇게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책임은 바로 여러분께 있다. 이 나라 주권자로서 당당하게 주권의사를 표현해달라.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이 나라가 평범한 시민들의 나라임을 반드시 증명해달라"고 독려했다.

이 후보는 '안보도 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보를 보수정권이라는 건 순 거짓말이었다"며 "총풍, 북풍사건 기억나나. 희한하게 선거 때만되면 북한이 남한에 도발했다. 알고보니 선거에서 유리한 위치 차지하려고 정략적 이익때문에 국민의 안전, 국가 안전 보장을 해쳤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게 안보에 유능한 안보 정권이냐"며 "안보 해치는 반안보 정권 국익저해 정권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 후보는 이날 앞서 서울 고속터미널 앞에서 한 강남·서초 유세에서 집값은 세금이 아닌 공급을 늘려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과거 정부에서 구사했던 '부동산 세금 폭탄'으로 집값 잡기는 하지 않겠다는 취지다.

이 후보는 "수요 과다로 집값이 오르면 세금으로 수요를 억압해서 가격 관리를 하는 게 아니라 공급을 늘려서 적정 가격을 유지하도록 하겠다"며 "세금은 국가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걷는 것이다. 다른 제제 수단으로 사용되면 정당성을 얻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오른 것을 언급하며 자신 덕분임을 앞세웠다. 그는 "오늘 주가가 폭등했다고 한다"며 "(주가가) 계속 주저앉다가 우상향으로 방향을 꺾어서 살아나려고 하는 이유는 민주당이 집권할 가능성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재명이 상장지수 펀드에 투자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자들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광장에서 이 후보 연설을 들으며 환호하고 있다. 2025.05.29 mironj19@newspim.com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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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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