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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마테우스 2골' 안양, 강원에 3-1... 6경기만의에 승전고

기사입력 : 2025년05월28일 22:12

최종수정 : 2025년05월28일 22:12

'슈팅 20개' 광주, 울산과 1-1... '루카스 결승골' 서울, 김천에 1-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FC안양이 강원FC를 제물로 프로축구 K리그1에서 6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안양은 28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K리그1 2025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마테우스의 멀티골과 후반 모따의 쐐기골을 엮어 강원에 3-1로 이겼다.

FC안양 마테우스(가운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리그 6경기 만에 승리를 맛본 안양은 승점 20(6승 2무9패) 고지에 올라섰다. 안양은 최근 리그에서 2연패를 포함한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을 기록 중이었다.

강원은 승점 21(6승 3무 7패)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지난 25일 광주FC와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으나 이후 이틀만 쉬고 안양에 맞서는 빡빡한 일정 속에 안방에서 쓴맛을 봤다.

안양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21분 강원 김동현의 반칙으로 상대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마테우스가 왼발로 감아 차 골문 왼쪽 아래 구석으로 떨어뜨렸다.

4분 뒤 추가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에서 문성우가 상대 수비수들과의 경합을 차례로 이겨내고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페널티지역 안 정면으로 흘려준 공을 마테우스가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했다.

강원은 후반 28분에 가서 마침내 만회 골을 터트렸다. 상대 오른쪽 코너킥 기회에서 김민준이 올린 크로스를 가브리엘이 골문 정면에서 머리로 받아 넣었다. 안양도 후반 36분 김운을 불러들이고 야고를 투입하는 등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43분 역습에서 야고가 페널티아크 오른쪽까지 공을 몰고 간 뒤 욕심부리지 않고 페널티지역 안 왼쪽으로 내주자 모따가 왼발로 차 넣어 강원의 추격 의지를 꺾어 놓았다.

울산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울산(승점 29)은 3위, 광주(승점 23)는 6위에 자리했다.

김판곤 감독의 울산은 전반전 선제 실점으로 위기에 몰렸지만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한 에릭의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울산은 오는 31일 전북 현대와의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현대가 더비'를 치른 뒤 미국에서 열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한다.

울산HD 에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정효 감독의 광주는 울산을 상대로 총 20개의 슛(유효슛 10개)을 퍼부으며 맹공을 펼쳤지만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무승부에 그쳤다. '연대기여금 미납' 논란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직전 강원FC전(0-1 패)에 이어 울산전까지 홈 2연전에서 승리를 놓친 게 뼈아프다.

김천종합운동장에서는 FC서울이 루카스의 결승포에 힘입어 김천상무를 1-0으로 꺾었다. 서울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승점 22를 쌓은 서울은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연패를 당한 김천은 5위(승점 24)에서 제자리걸음 했다.

서울의 루카스는 전반 10분 김천의 수비 실수를 틈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으나 다소 허무한 오른발 마무리로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7분에도 린가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살짝 내준 패스를 루카스가 오른발에 제대로 맞히지 못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FC서울 루카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여러 차례 찬스를 놓쳤던 루카스는 후반 35분 마침내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에 찔러 넣어 결승 득점을 올렸다. 김천은 경기 종료 직전 서민우의 극적인 골로 동점을 만든 듯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이전 패스 과정에서 박찬용의 파울이 지적돼 득점이 취소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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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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