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글라디우스' 통해 1부 서사 완결
'태초의 망치' 등 선택형 보상 제공
PvP 정규 시즌·6주년 기념 방송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펄어비스는 28일, 자사의 MMORPG '검은사막'에 협동형 던전 콘텐츠 '아토락시온'의 마지막 장인 '최후의 글라디우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아토락시온'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도입된 검은사막의 대표 PvE 콘텐츠로, 사막·해저·숲·협곡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돼 다채로운 전투와 도전 요소를 제공해 왔다. 5인 협동형 콘텐츠로 시작해 개인 도전형으로 진화하고, 필드 몬스터가 추가되는 등 꾸준한 콘텐츠 확장을 이어왔다.
이번에 공개된 '최후의 글라디우스'는 아토락시온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이자, 검은사막 1부 메인 서사의 종지부를 찍는 콘텐츠다. 이용자는 이 콘텐츠를 통해 스토리의 핵심 인물인 하얀 마녀 '일레즈라'와 마주하게 되며, 전투 도중 등장하는 컷신을 통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신규 지역 '에다니아(마계)'의 일부 전개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에다니아'는 지난해 '칼페온 연회'에서 공개된 바 있는 검은사막 차세대 핵심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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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펄어비스] |
'최후의 글라디우스'를 완료한 이용자는 '아토락시온 최후의 선택 상자'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상자에서는 ▲태초의 망치 ▲고대의 망치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데키마 : 맹약의 증표 ▲마하의 파편 ▲특별 칭호 등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한편, 3:3 PvP 콘텐츠인 '솔라레의 창'의 정규 시즌도 이날부터 시작됐다. 시즌은 오는 7월 2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는 정해진 시간에 참여 가능한 랭크 경기를 통해 점수를 획득하고 순위를 겨룰 수 있다.
또한 검은사막의 직접 서비스 6주년을 맞아 '530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달 30일 오후 7시에는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특별 라이브 방송도 예정돼 있으며, 방송 중 다양한 보상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