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을 통해 개인 맞춤형 상담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 혈당 등 건강 위험 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손목형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해 6개월간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함께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참여자는 총 3차례에 걸친 방문검진·상담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주요 건강지표를 점검하고, 정기적인 상담과 피드백을 통해 건강 상태를 관리받게 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현재까지 45명의 군민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활동량계 무상 제공, 정기적인 운동·영양 상담, 건강 미션 달성 시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스마트한 '모바일 헬스케어'를 본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