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6일 광주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2분경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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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아파트 화재 현장 [사진=광주북부소방서] |
불은 6여분 만에 꺼졌지만 50대 여성 A씨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동이 불편한 A씨가 배달음식 포장을 라이터를 이용해 열려다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