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대선 TV토론] 의료 개혁 '간병비·재정' 강조…엇갈린 연금 정책 방향

기사입력 : 2025년05월24일 00:29

최종수정 : 2025년05월24일 00: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통령 선거 사회 분야 TV 토론' 개최
국민 등골 휘는 '간병비 지원' 떠올라
대선 후보들 "의료 지출 효율화 필요"
기초연금·연금 분리·자동조정장치 화두

[세종=뉴스핌] 신도경·이유나 기자 = 21대 대선 후보자들이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연금·의료 개혁 방안으로 간병비 부담 완화와 재정 방안 등을 주요 키워드로 제시됐다.

국민연금 개편과 관련해서는 기초 연금 수급액, 신·구 연금 분리, 자동조정장치 도입 등을 대안으로 내놨다. 다만 국민연금 개편과 관련한 대선 후보 간 기본적 입장은 첨예하게 갈렸다. 

대선 후보들은 지난 23일 오후 8시 영등포구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 국민 등골 휘는 간병비 지원 강조…대선 후보들 "의료 지출 효율화"

대선 후보들은 국민들의 부담이 큰 간병비 완화에 대한 제도적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돌봄 복지 국가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지방자치단체의 동합돌봄책임제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전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상 간병을 실현하겠다고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간병비 지원 질병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23일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토론회 시작에 앞서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2025.05.23 photo@newspim.com

그러나 문제는 재정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간병비 확대를 위한 재정 방안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재명 후보가 무분별하게 의료 진료를 받는 '의료쇼핑'처럼 불가피한 의료 지출을 통제하면 된다고 밝혔으나, 이준석 후보는 현실적인 대책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준석 후보는 의료비 지출 효율화 방안에 대해 "과학적 효과가 입증 안 된 것을 줄여야 한다"며 "문재인 케어로 MRI 검사를 많이 하는데, 이를 국민에게 솔직하게 얘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느슨하게 의료 이용이 허용된 부분이 있다"며 "낭비적 부분을 줄이고 의료진과 깊이 있는 논의를 해야 한다"는 대안을 내세웠다.

◆ 기초연금·신·구 연금 분리·자동조정장치 도입, 의견 모두 엇갈려

대선후보들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기초연금, 신·구 연금 분리,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는 현행 월 30만원인 기초연금 수급액을 월 70만원까지 늘려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는 결론적으로는 바람직하다면서도 재정 여건상 쉽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기초연금보다 부부가 동시에 연금을 수급할 때 감액되는 현상이 더 시급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이준석 후보가 제시한 신·구 연금 분리를 비판했다. 연금 제도는 세대 간 연대가 중요한데 지금 낸 사람과 앞으로 낼 사람을 분리하는 정책 방향이 갈라 치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2025.05.23 photo@newspim.com

이준석 후보는 "이번 모수개혁 과정에서 이득을 보는 세대와 손해를 보는 세대가 어디인가를 보면 명백하다"며 "젊은 세대는 가만히 앉아 3000만원의 손실을 떠 앉는다"며 신·구 연금 분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동조정장치 도입에 대한 의견도 엇갈렸다. 자동조정장치는 연금 제도 지속성을 위해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연금 수급액을 자동으로 삭감하는 제도다.

김 후보는 자동조정장치는 국가가 책임을 지는 것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험료를 내고 못 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젊은 세대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적극적인 조치라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금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하면 연금 내는 사람은 불안해서 제도에 대한 신뢰가 깨진다"며 우려를 내비쳤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