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천에서 밭일을 하던 60대 여성이 쓰러져 숨졌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분쯤 영천시 고경면의 한 밭에서 A(여, 60대) 씨가 쓰러졌다.
'어머니가 밭일 중 쓰러졌다'는 A 씨의 아들의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응급 처치하고 긴급 이송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당시 영천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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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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